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곡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유자차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가 애착이 많이가는 노래인데요
겨울철마다 기억너머 저편 어딘가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저의 겨울판 벛꽃엔딩같은 노래입니다.ㅎㅎ
최근 비사이드라는 앨범으로 공연에서만 들려주던
조금 편곡된 버전의 유자차를 다시 발매하여서 소개를 하게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모두들 유자차와 함께 마음의 온기를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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